더존비즈온, 2분기 예상 상회..."AI 성과 가시화"
- 자영 정
-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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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더존비즈온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2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058억9000만원으로 6.5% 늘었다. 순이익은 175억8400만원으로 64.8%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예상치에 1% 웃돌고, 영업이익은 7%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실적은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된 덕분"이라며 "AI 및 클라우드 전환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되면서 경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성장하며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성과를 가시화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AI 서비스인 ONE AI는 출시 1년 만에 4,4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공공 및 금융 분야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하는 프라이빗 AI를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기능 고도화에 나서며 AI 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존비즈온은 "일본 법인 제노랩이 최근 일본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현지 관련 기업들과 깊이 있는 협력 관계 등을 논의 중"이라며 "AWS,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 및 AI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연대를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AX 선도기업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따른 성과가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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