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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 쓰고 세법 상담까지…더존비즈온 'ONE AI' 부산서 시연

7시간 전
2분 분량

K-ICT 위크 참가, 주요 솔루션 소개

공공·금융기관 폐쇄망용 AI 시연도


더존비즈온이 견적서 작성부터 지출결의, 세법 상담까지 기업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원 AI(ONE AI)'를 부산에서 선보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에 참가해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ONE AI는 더존비즈온의 옴니이솔(OmniEsol), 아마란스10(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동해 회계·인사·세무·물류 등 기업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관람객들은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해 ONE AI로 견적서를 작성하거나 지출결의를 처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오가거나 데이터를 다시 입력하지 않고 기존 업무 화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무·노무 분야에 특화한 'ONE AI 세법·노무도우미'도 시연했다. 법령과 예규, 판례 등을 바탕으로 세무·노무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서비스다.



또한 보안이 중요한 공공·금융기관을 겨냥한 폐쇄망용 AI 솔루션 'ONE AI Private Edition(PE)'도 공개했다.



ONE AI PE는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망분리 환경에서도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지용구 사장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와 AX 시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지용구 사장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와 AX 시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는 10일 열린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와 AX 시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을 먼저 마친 기업일수록 AI 도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며, AI 경쟁력은 모델 자체의 성능뿐만 아니라 기업이 쌓아온 업무 방식과 전문 지식에도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업무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와 AI가 결합하면 단순히 사용자의 지시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필요한 업무를 먼저 제안하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ONE AI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혁신기술서비스연맹(WITSA) '글로벌 AI 어워즈'에서는 올해 신설된 'AI Use Cases' 부문을 수상했다.



지 대표는 "기업의 업무 환경은 클라우드와 AI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AX 역량과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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