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전국서 플랫폼별 법인결산 세미나회계 데이터 자동 연동, 서류 작성 과정 등 소개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법인세 신고와 세무조정 절차를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법인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AI 기반의 법인 세무조정 프로세스를 공개하고,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법인세 신고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원 AI(ONE AI)를 활용해 법인세 신고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법인세 신고 서류 작성부터 홈택스 전자신고까지 대부분의 프로세스를 단 2분 30초 만에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AI가 회계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하고, 법인세 신고 서류를 자동 생성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는 더존비즈온의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아마란스 10(Amaranth 10)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광주·경남·부산·대구·서울 등 전국 ATEC에서 열린다. 위하고(WEHAGO) 고객 대상 세미나는 이달 19~21일 서울·대전·광주 등 6개 지역에서, 위하고 T(WEHAGO T) 세무회계사무소 대상 세미나는 26~27일 대전·창원·천안·대구·부산·전주에 이어 3월 5~6일 광주·서울·인천·성남·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아이큐브(iCUBE)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Amaranth 10 전환 및 iCUBE 기반 법인 결산 세미나는 17~21일 인천·부산·광주·안산·대전·대구·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회계 자동화 기능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한 회계업무의 근본적인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증빙자료 수집과 자금 집행 전 원장 및 증빙 확인, AI 기반 재무제표 분석 및 역추적, 채권 회수 자동화 등의 기능을 통해 회계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존비즈온의 AI 기반 세무회계 혁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ONE AI는 출시 6개월 만에 2000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했으며, 기존 회계 프로그램인 스마트 A(Smart A)는 단종을 앞두고 WEHAGO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스마트폰이 피처폰을 대체한 변화와 비교하며, AI 기반 회계업무가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데이터 보안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기업의 업무 특성상 AI와 클라우드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더존비즈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무 중심에 자리 잡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전략적 결정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zsun11@tax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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