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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걸리던 세무조정을 3분 만에…ONE AI '감탄'

더존비즈온 '2025년 법인 결산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이 5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연 '법인세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이 5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연 '법인세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3년 이상 근무한 숙련된 직원 아니면, 법인 세무조정 절대 못 맡기죠"


3월 법인세 신고기간 동안,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들을 가장 괴롭히는 세무조정. 수임처와 자료를 주고 받으며 세무조정 작업을 하다 보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이 시기, 직원들의 야근은 필수다.


법인세 세무조정은 법인세를 계산할 때 회계상 이익과 세법상 과세소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세법에 맞게 조정해 과세소득을 계산하고 법인세를 납부하는 절차다. 세무조정 과정에서는 비용의 인정 여부, 감가상각비, 충당금 설정 등의 항목을 조정한다.


이렇게 복잡한 세무조정을 단 3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세무조정 서비스가 세상에 나왔다.


더존비즈온은 5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2025년 법인 결산 세미나'을 열어, 위하고T 사용자들을 위한 'AI와 함께하는 법인조정: 세무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서울과 원주, 안양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건설회관에서 열린 오전과 오후 세미나도 준비한 700석이 모두 채워졌다.


더존비즈온이 이번에 공개한 AI 세무조정 서비스는 최근 위하고T에 ONE AI를 접목해 전자신고와 법인 세무조정은 물론 개정세법 및 기타 궁금한 사항들을 빠르게 처리해주도록 돕고 있다.


더존비즈온 신동훈 이사는 "세무사무소 신규직원이 세무조정을 하기는 어렵다. 3년을 가르친 다음에, 법인 세무조정 업무를 하다보면 반나절은 집중해서 해야 신고서 하나 만들어낸다"며 "AI 세무조정은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는 시간 3분이면 끝난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는 "여기에 재계산하는데 3분, 검토하는데 3분을 더해 약 10분이면 법인세 세무조정이 끝이 난다"며" 누군가는 AI 세무조정을 신뢰할 수 있을지 의심하기도 하지만, AI가 그렇게 완벽하다면 세무사무소 직원은 필요없을 것이다. 검토는 직원이 직접 해야 한다. 단지 AI는 업무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사람은 고부가가치의 일을 하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이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AI 세무조정을 직접 시연했다. 실제 AI는 법인세 세무조정을 시연하며 어떤 항목을 조정할지 안내하고 신고서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AI 세무조정을 획기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였다.


G세무법인 관계자는 "AI 법인 세무조정이나 작성 서식과 소요 시간에 대해 만족한다"며 "더존비즈온에 상담 요청해 전직원이 함께 시연을 보고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세무법인 관계자는 "위하고T 사용하면서 ONE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세미나를 보고 빠르게 도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D세무법인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항목을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업무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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